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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10월 28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상 11:14-25
제목 열왕기상 강해_솔로몬의 범죄 후 평화가 사라지다
설교자 박용권 목사
 

20201028일 수요일  

어김없이 밝아오는 아침처럼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주님이 비추어주는 빛으로 우리 안에 있는 의심과 어둠을 몰아내게 하옵소서. 온종일 주님과 동행하며 밝고 거룩한 길을 가게 하여 주옵소서.

열왕기상 11:14-25

에돔의 하닷이 솔로몬의 대적이 되다

어제 묵상한 대로 솔로몬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이방여인들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재앙을 선언하셨습니다. 본래는 솔로몬이 다스리는 나라를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다윗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솔로몬이 죽은 뒤에 나라의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죽은 다음에 재앙을 내리는 것은 솔로몬에게는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에도 그에게 재앙을 내려서 솔로몬으로 하여금 잘못을 깨닫게 하십니다.

14-22절은 그동안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던 에돔이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14-15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지휘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 동안 그 곳에 머물렀더라.사무엘하 813절 이하에 다윗이 에돔을 정복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때 다윗의 군대 지휘관이었던 요압이 6개월 동안이나 에돔에 머물며 에돔 남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닷이라 왕의 자손, 즉 왕자가 하나가 살아남습니다. 하나님은 하닷을 사용하여 솔로몬을 공격하게 하십니다.

16-18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의 아버지 신하 중 에돔 사람 몇몇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 하여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당시 어린 왕자였던 하닷이 애굽으로 도망했습니다. 애굽 왕 바로는 그에게 집과 먹을 것과 토지를 주었습니다. 하닷은 애굽에서 살면서 망한 나라를 회복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고, 애굽 왕 바로가 그것을 도와주었습니다.

19-20하닷이 바로의 눈 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를 그의 아내로 삼으매,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하닷은 애굽에 있으면 왕족 대우를 받습니다. 그래서 왕비의 동생과 결혼을 하고 왕궁에서 지냈습니다.

21-22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 바로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바로의 보호 아래 성장하고 힘을 기른 하닷은 다윗과 요압이 죽은 뒤에 다시 에돔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바로에게 요구하였습니다. 바로는 하닷에게 애굽에서 그냥 편하게 살라고 하였지만, 하닷은 바로에게 제발 보내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닷은 결국 자기 나라 에돔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25절에 나오는 대로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솔로몬을 괴롭힙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망한 나라의 왕자 하나를 보존하시고 그를 솔로몬을 심판하는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수리아의 르손이 솔로몬의 대적이 되다

하나님께서 하닷 뿐만 아니라 다른 대적도 일으키십니다. 23-24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하나님께서 르손이라는 사람도 일으키셔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십니다. 사무엘하 83절 이하 말씀을 보면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과 싸워 이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때 아람 즉 수리아가 하닷에셀을 도우려고 하였다가 오히려 다윗에게 크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런데 다윗이 소바 사람들과 아람 사람들을 죽일 때 르손은 도망하여 목숨을 보존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때가 되어 사람들을 모아 왕위에 오릅니다. 다메섹은 아람 또는 수리아라고 불리는 나라의 수도입니다. 수리아는 이스라엘의 북쪽에 인접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르손이 그곳으로 가서 다윗 시대에 망한 나라를 다시 세웠습니다.

25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하나님이 세우신 하닷과 르손이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남쪽에 있는 하닷과 북쪽에 있는 르손이 동시에 공격함으로써 솔로몬은 말년에 많은 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자 이스라엘에서 평화가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순식간에 나라의 사정이 바뀐 것을 보면 그동안 이스라엘이 부강한 나라가 되어 평화를 누리게 된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훌륭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의 흥망성쇠가 사람의 힘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처럼 사람의 의지나 능력과 관계 없이 일어나는 일이 개인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이스라엘 부강하고 평화롭게 살았던 것도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자 하나님은 그 은혜를 거두어들이셨습니다. 그로 인해 나라는 다시 불안해지고 말았습니다. 온 세계에 알려지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던 나라가 하루아침에 다른 나라의 괴롭힘을 받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고, 날마다 죄와 싸우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거룩하고 복된 길을 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총을 하나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있는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더욱 힘써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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