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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11월 26일 목요일
본문 열왕기하 1:1-18
제목 열왕기하 강해_하나님의 말씀과 왕의 말씀
설교자 박용권 목사

20201126일 목요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여러 가지 갈등이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겸손하게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말씀 안에서 생명의 길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열왕기하 1:1-18

엘리야가 아하시야 왕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다

오늘 열왕기하 1장을 읽었습니다. 열왕기하에는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가 결국 망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두 나라 모두 군사력이 부족하다거나, 또는 경제가 발전하지 못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요인이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열왕기상하는 그들이 망한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죄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특히 죄에 빠진 왕 때문에 나라가 망했습니다. 왕의 제도가 처음 만들어질 때는, 왕 때문에 나라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왕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맙니다. 이것이 열왕기상하의 결론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죄에 빠진 악한 왕이 나옵니다. 아합이 죽은 후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됩니다. 열왕기상 마지막 절인 2252-53절에 나오는 것처럼, 아하시야는 우상을 만들었던 여로보암과 바알을 숭배한 아버지 아합과 어머니 이세벨을 닮아서 하나님의 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이 아합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심판하신 것처럼,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에게도 벌을 내리십니다.

1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던 모압이 북왕국 이스라엘을 배반하였습니다. 이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국력이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2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아하시야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아하시야는 에그론에 있는 바알 신전에 사자를 보내 자기의 병이 나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모압이 배반하고 아하시야 왕이 난간에서 떨어지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아하시야가 자기가 범한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하시야는 하나님께 돌아가기는커녕 우상을 찾아갔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아하시야에게 엘리야를 보내 책망하십니다.

3-4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엘리야는, 아하시야의 명령을 받고 에그론으로 가던 사자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사자에게 아하시야가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자가 가던 길에서 돌이켜 사마리아로 돌아가서 아하시야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5-6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아하시야가 보낸 사자는 하나님이 보낸 엘리야의 말을 듣고서,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에그론으로 가는 것을 중단하고 돌아가서 아하시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하시야의 사자는 아하시야 왕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였습니다.

7-8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아하시야는 자기가 죽을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엘리야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왕이 보낸 사자들이 엘리야에게 왕의 말씀을 들으라고 강요하다가 죽다

그리고 그는 어리석은 일을 저지릅니다. 9-10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아하시야는 50부장과 그의 군사 50명을 엘리야에게 보냈습니다. 군인들을 보냈다는 것은 무력으로 엘리야을 제압하려는 것입니다. 군인들은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엘리야에게 왕의 말을 들으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왕이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뭔가 새로운 말을 하거나 아니면 벌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엘리야는 아하시야 왕의 말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내려갈 것을 강요하는 군인들은 모두 죽습니다.

그러자 아하시야는 다시 한 번 군인들을 보냅니다. 11-12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이번에도 군인들이 왕의 말씀이니 속히 내려오라고 하지만 엘리야는 거절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군인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세 번째로 아하시야가 군인들을 보냅니다. 13-14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아하시야는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의 말을 강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회개할 기회를 잃고 하나님의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세번째로 파송된 군인들은 더 이상 왕의 말씀이라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앞서 다른 군인들은 엘리야에게 왕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다고 다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간 군인들은 그것을 깨닫고 자신들을 죽이지만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합니다. 15-16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엘리야는 산에서 내려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산을 내려갑니다. 왕의 말씀이라는 말에는 꿈적도 않던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서 산을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아하시야가 죽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17-18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자신의 말을 강요하고, 여호와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아하시야는 엘리야의 말대로 왕이 된지 2년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아하시야가 죽고 그의 동생 여호람이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아하시야가 죽었습니다. 또한 엘리야에게 왕의 말씀을 들으라고 강요했던 군인들도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왕의 말씀을 선택하는 이들은 비참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왕의 말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할 때 세상의 어떤 사람이나 권위가 두려워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오직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길이요 진리이신 하나님,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생명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것이나, 세력 있는 자나, 우리 자신을 왕으로 떠받들지 않고, 오직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주님의 말씀만 따라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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