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과 찬양
  • 새벽기도회
설교일 12월 1일 화요일
본문 누가복음 1:5-13
제목 누가복음 강해_세례요한의 출생 예고
설교자 박용권 목사


2020121일 화요일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들과 온 세상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의 상처가 치유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들이 사랑이 풍성한 삶으로 춥고 어두운 세상을 변화시키며 살게 하옵소서.

누가복음 1:5-13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사가랴와 엘리사벳 가정

오늘 본문이 포함된 5절부터 25절까지 말씀은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출생하였고, 또한 예수님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습니다. 그는 특히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며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였습니다. 그가 세례를 많이 베풀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세례 요한이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활동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오늘 본문은 세례 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와 어머니 엘리사벳에 대해서 말합니다.

5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이 태어난 때는 헤롯이라는 왕이 통치하던 시대입니다. 이 헤롯은 헤롯 왕이라고 불립니다. 헤롯 대왕은 헤롯 가문의 왕 중에서 첫 번째 왕입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니고 이두메 지역 출신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에게 뇌물을 바치고 로마의 위임을 받아 유다와 사마리아와 갈릴리 온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그가 죽은 뒤에는 그의 아들들이 땅을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이처럼 이방인인 헤롯과 헤롯 가문이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던 암흑시대에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태어납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아비야 반열에 속한 제사장이었습니다. 역대상 24장을 보면 성전에서 봉사하는 모든 제사장을 24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로 차례대로 교대하며 봉사하였습니다. 사가랴가 속한 아비야 반은 여덟 번째 반입니다.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이나 예루살렘 근처에 살면서 자기 차례가 되면 성전으로 와서 봉사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의 어머니는 엘리사벳입니다. 엘리사벳 역시 아론의 후손이었습니다. 사가랴의 부모 모두 제사장 집안사람들입니다.

6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세례 요한의 부모 모두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를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7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엘리사벳의 몸이 잉태할 수 없는 몸이었고, 게다가 두 사람의 나이까지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벌을 받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에게 자녀가 없었던 것은 두 사람이 죄를 지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잉태되기 직전에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생기게 하심으로 그 아들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그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것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가정에서 아들이 태어날 것을 예고하다

8-13절은 천사가 사가랴에게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고하는 이야기입니다.

8-10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사가랴가 속한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일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각 반열 마다 여러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그 여러 제사장 중에서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할 사람을 추첨하였는데, 사가랴가 뽑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가랴 혼자 성소에서 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백성들은 성전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성전 안에서 분향하던 사가랴가 하나님이 보낸 천사를 만납니다. 11-13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사가랴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천사를 보고 놀라며 두려워하였습니다. 이에 천사가 사가랴에 두려워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가랴는 자신에게 아들이 없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한 것 같습니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게다가 헤롯이라는 이방인이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치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은 이스라엘 민족이 당하고 있던 수치스럽고 절망적인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수치스럽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고자 하였습니다.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예상치 못하게 그들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고, 그 아들이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수치스럽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희망을 품고 기도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와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고자 애쓰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 때까지 소망을 품고 잘 기다려야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와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절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여 일하시는 주님, 우리도 우리가 처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주님 앞에서 늘 신실하게 살며, 소망을 품고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번호 설교일 본문 제목 설교자
85 1월 19일 화요일 누가복음 9:28-43 누가복음 강해_산 위에서 변화되신 예수님 NEW 박용권 목사
84 1월 18일 월요일 누가복음 9:18-27 누가복음 강해_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박용권 목사
83 1월 16일 토요일 누가복음 9:10-17 누가복음 강해_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5천.. 박용권 목사
82 1월 15일 금요일 누가복음 9:1-9 누가복음 강해_열두 제자를 통해 하나님의 .. 박용권 목사
81 1월 14일 목요일 누가복음 8:40-56 누가복음 강해_예수님이 치유하시고 살리시.. 박용권 목사
80 1월 13일 수요일 누가복음 8:26-39 누가복음 강해_귀신을 몰아내시는 예수님 박용권 목사
79 1월 12일 화요일 누가복음 8:16-25 누가복음 강해_하나님 나라의 빛 아래에서 .. 박용권 목사
78 1월 11일 월요일 누가복음 8:9-15 누가복음 강해_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 박용권 목사
77 1월 9일 토요일 누가복음 8:1-8 누가복음 강해_각 성과 마을에 하나님 나라.. 박용권 목사
76 1월 8일 금요일 누가복음 7:36-50 누가복음 강해_용서 받은 사람과 용서 받지.. 박용권 목사
  1   2   3   4   5   6   7   8   9 
TOP